인터마인즈는 엑시터즈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 2024)에 참가해 헬스산업용 프리미엄 무인 마이크로매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마인즈는 Vision AI 기술(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매장을 무인화 하는 ‘스토어팝(StorePOP)’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주로 편의점 및 사내 유인 매장에 솔루션을 공급했지만 엑시터즈와 협업을 통해 산업군을 넓히게 됐다.
스포엑스2024에 엑시터즈와 함께 선보인 매장명은 ‘PX24’ 이다. 헬스장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건강식품, 단백질 음료, 헬스 용품 등을 파는 무인 매장이다. 일반적인 무인 매장 사용 방법과 다른 점이 있다. 구매할 물건을 고르고 키오스크 앞에 서면 집어든 제품 리스트가 키오스크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매장 이용자는 구매할 제품을 키오스크에서 선택하거나 바코드 스캔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뜬 구매 내역 확인 후 카드, 삼성페이, 애플페이 혹은 PX24앱을 통해 결제해 나갈 수 있다.
PX24앱은 헬스장 이용자가 운동할 때 카드나 지갑을 락커에 보관하고 운동하는 특성상 결제 편의성과 가격 혜택을 주기 위해 인터마인즈에서 개발한 앱이다. 이로서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적 혜택, 편의성, 특별한 구매경험을 얻어갈 수 있다.
헬스장 측에서는 프리미엄 완전 무인 매장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헬스장 이용비, pt비 외에 추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고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양심결제 무인 판매 솔루션에서 드러났던 가장 큰 약점인 도난을 원천 차단하며 운영상의 편의성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인 매장 형태는 헬스장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또는 콘서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로 빠른 설치 및 운영을 꼽았다. 일반적인 Vision AI 활용한 무인 매장을 구축할 때 사람의 모션을 실시간으로 트래킹할 카메라 설치가 중요하다.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영 전 데이터 수집, 카메라 화각 조절 등의 작업으로 인해 완공까지 수일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으나 모듈화된 인터마인즈의 스토어팝은 전기와 인터넷이 공급이 된다면 어느 지역이라도 하루만에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전시회 부스를 설치할 때 전기와 인터넷이 사전 공급되는 시간은 전시회 전날 4시간뿐이었지만 전시회 기간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두 번째 이유로 인터마인즈의 AI 카메라는 고객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장의 객관적 업무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을 꼽았다. 한 예로 정식 브랜드 입점 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용객에 대한 심층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AI 카메라를 통해 총 방문객 수, 매대별 관심도를 나타내는 히트맵, 구매 동선 등 정량화된 데이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특화된 고객 데이터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보였으며 클라이언트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 번째 이유는 빠른 구매 경험이다. PX24의 매장은 일자형 구조로 입구와 출구가 일자로 돼 있다. 입구를 통해 입장한 손님은 구매할 제품을 들고 출구에 다다르면 결제 구역에 입장한다. 결제 구역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구매한 내역이 표시되며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구매하고 나가면 되는 형태다. 이렇듯 구매 경험을 단순화해 일반 매장보다 빠르게 물건을 구입 후 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서 동일 시간에 유인 매장 대비 인건비를 절약하면서 더 많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 번째 이유는 온∙오프라인 광고 기능이다. PX24 매장의 냉동고, 냉장고 상단에 설치된 LCD 패널은 방문객에게 어떤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지 영상 광고를 송출한다. 결제 구역에 설치된 키오스크 화면에서도 광고가 송출된다. PX24 모바일 앱 안에서도 광고를 진행한다. 이러한 바탕으로 제품 마케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 놓았다.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빠른 결제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많이 몰리는 특수 상권에 무인 매장이 다수 들어서고 있다. 아마존은 작년 8개 Amazon Go 매장을 철수했지만, AI를 통해 매장 무인화 하는 기술인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특수 상권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 추세에 발 맞추어 인터마인즈는 AI 무인 매장 솔루션 ‘스토어팝’을 통해 헬스장 산업군을 넘어 특수 상권까지 선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비췄다.
출처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223001337428&t=1718862105
인터마인즈는 엑시터즈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 2024)에 참가해 헬스산업용 프리미엄 무인 마이크로매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마인즈는 Vision AI 기술(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매장을 무인화 하는 ‘스토어팝(StorePOP)’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주로 편의점 및 사내 유인 매장에 솔루션을 공급했지만 엑시터즈와 협업을 통해 산업군을 넓히게 됐다.
스포엑스2024에 엑시터즈와 함께 선보인 매장명은 ‘PX24’ 이다. 헬스장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건강식품, 단백질 음료, 헬스 용품 등을 파는 무인 매장이다. 일반적인 무인 매장 사용 방법과 다른 점이 있다. 구매할 물건을 고르고 키오스크 앞에 서면 집어든 제품 리스트가 키오스크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매장 이용자는 구매할 제품을 키오스크에서 선택하거나 바코드 스캔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뜬 구매 내역 확인 후 카드, 삼성페이, 애플페이 혹은 PX24앱을 통해 결제해 나갈 수 있다.
PX24앱은 헬스장 이용자가 운동할 때 카드나 지갑을 락커에 보관하고 운동하는 특성상 결제 편의성과 가격 혜택을 주기 위해 인터마인즈에서 개발한 앱이다. 이로서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적 혜택, 편의성, 특별한 구매경험을 얻어갈 수 있다.
헬스장 측에서는 프리미엄 완전 무인 매장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헬스장 이용비, pt비 외에 추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고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양심결제 무인 판매 솔루션에서 드러났던 가장 큰 약점인 도난을 원천 차단하며 운영상의 편의성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인 매장 형태는 헬스장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또는 콘서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로 빠른 설치 및 운영을 꼽았다. 일반적인 Vision AI 활용한 무인 매장을 구축할 때 사람의 모션을 실시간으로 트래킹할 카메라 설치가 중요하다.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영 전 데이터 수집, 카메라 화각 조절 등의 작업으로 인해 완공까지 수일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으나 모듈화된 인터마인즈의 스토어팝은 전기와 인터넷이 공급이 된다면 어느 지역이라도 하루만에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전시회 부스를 설치할 때 전기와 인터넷이 사전 공급되는 시간은 전시회 전날 4시간뿐이었지만 전시회 기간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두 번째 이유로 인터마인즈의 AI 카메라는 고객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장의 객관적 업무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을 꼽았다. 한 예로 정식 브랜드 입점 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용객에 대한 심층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AI 카메라를 통해 총 방문객 수, 매대별 관심도를 나타내는 히트맵, 구매 동선 등 정량화된 데이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특화된 고객 데이터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보였으며 클라이언트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 번째 이유는 빠른 구매 경험이다. PX24의 매장은 일자형 구조로 입구와 출구가 일자로 돼 있다. 입구를 통해 입장한 손님은 구매할 제품을 들고 출구에 다다르면 결제 구역에 입장한다. 결제 구역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구매한 내역이 표시되며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구매하고 나가면 되는 형태다. 이렇듯 구매 경험을 단순화해 일반 매장보다 빠르게 물건을 구입 후 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서 동일 시간에 유인 매장 대비 인건비를 절약하면서 더 많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 번째 이유는 온∙오프라인 광고 기능이다. PX24 매장의 냉동고, 냉장고 상단에 설치된 LCD 패널은 방문객에게 어떤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지 영상 광고를 송출한다. 결제 구역에 설치된 키오스크 화면에서도 광고가 송출된다. PX24 모바일 앱 안에서도 광고를 진행한다. 이러한 바탕으로 제품 마케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 놓았다.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빠른 결제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많이 몰리는 특수 상권에 무인 매장이 다수 들어서고 있다. 아마존은 작년 8개 Amazon Go 매장을 철수했지만, AI를 통해 매장 무인화 하는 기술인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특수 상권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 추세에 발 맞추어 인터마인즈는 AI 무인 매장 솔루션 ‘스토어팝’을 통해 헬스장 산업군을 넘어 특수 상권까지 선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비췄다.
출처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223001337428&t=1718862105